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증권거래위원회의 리플 소송과 관련하여 왜 미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을 Target으로 선정하였는지에 대한 관련 근거에 대해 정리하려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Crypto Rating Council 이라는 위원회가 존재합니다. 이 위원회에서는 28개 암호화 화폐에 대해 4 등급으로 나누어 증권성향이 얼마나 강한지에 대한 정의를 Howey test를 통해  내리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21일 개발되었으며 사람과 사람간의 중재자가 필요하지 않은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Asset rate 1로 증권성향이 거의 없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번 SEC의 Target이 되었던 XRP의 경우 28개 암호화 화폐중 유일하게 Asset rate 4로 증권 성향이 강하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준은 이미 2019년 10월 5일에 발간하였으며, SEC에서 1년이 지난 지금 이슈화 하여 시장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좀더 신중하게 검색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20년 12월 25일 13:43 기준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Dead Cat  Bounce인지 저점을 찍고 다시 상승하는지 판단을 위해 좀 더 자료를 찾아보겠습니다.

 

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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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화폐 종류 중 하나인 리플이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미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이슈로 인하여 2020년 12월 23일 19:58 기준으로 약 30% 급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홀더로써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부분이 후회스러우면서도 더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일부 매도할지, 아니면 단기 이슈로 묻고 넘길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SEC 측의 주장에 대해 정리해보면

1. XRP는 증권이며, SEC에 등록하지 않고 증권을 판매함.

2. '1933년 증권법 규정'을 위반하여 미등록 증권 판매 협의를 주장함.

3. 리플은 XRP 판매로 1조4천억원을 모집했고, 개인적으로 XRP를 판매해 6,6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함.

4. 크리스라센(리플창업자), 브래들리 갈링하우스(리플CEO) 및 리플 회사를 기소함.

5. XRP는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으로 정의함.

XRP 측의 주장에 대해 정리해보면

1. XRP는 세번째로 큰 암호화 화폐로 매일 수십억 달러가 거래되고 있음.(현 시점에서 회수 불가)

2. XRP는 증권아님.

3. 법무부, 재무부 핀센 등 미국의 다른 정부기고나들은 이미 통화로 인정함.

4. XRP 홀더는 리플의 이익을 공유하고나 배당을 받지 않음,

5. 리플사는 주식이 따로 있음.

6. 증권과 달리 XRP의 시장가치는 리플의 활동과 상관관계 없음.

업계 의견

1. 비지지층 (압호화 화폐 업계)

1) 리플은 중앙화 되어있음.

2) 2018년 3월 브래들리 갈링하우스 방문당시 스스로 리플은 암호화 화폐가 아닌 디지털 자산으로 언급함.

3) 코인센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다 하지만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내용은 찾아볼수 없다."

4) 코인텔레그래프 " SEC와 분쟁에서 리플은 암호화폐 업계 주류의 지원을 받지 못할 것"

5) ETH 개발자 (Evan Van Ness) "거래소가 아직 리플을 폐지하지 않은것은 놀랍다"

2. 지지층 (글로벌 파트너쉽)

1) 메사리 CEO "현재 이슈는 암호화폐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리플을 지지한다는 의견"

2) SBI 홀딩스 CEO "일본 금융당국인 금융청(FSA)은 이미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바 있다.

3) 머니그램 "SEC 기소와 리플과 장기 사업협약에 부정적 영향 없을 것"

법률적 우려사항

1. 라이언 왓킨스 "SEC가 승소하게 되면 XRP는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을 중단할 것" _ 상장폐지를 의미함.

2. SEC가 승소할 경우 XRP를 상장폐지 하지 않기 위해서는 증권 거래소로 등록을 진행해야하며 이 같은 과정은 XRP 상장페지 보다 훨씬 어려운 과정임.

거래소 현황

1. 미국의 일부 거래소 (Beaxy Exchange) XRP 거래소 상장페지 진행함.

종합적으로 볼때 리플 가격이 0원이 될 수 있다는 굉장한 Risk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미 정보들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충격을 그대로 다 받았기 때문에 저는 연말까지는 의견의 흐름을 더 지켜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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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치입니다.

 

오늘은 코인원에서 스테이킹(이자)을 5~6% 지급하는 코인인 테조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 이자보다 높은거 같아 조금식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인원에서 테조스 코인을 구매하면 자동적으로 스테이킹에 참여되며 일주일을 기준으로 "스냅샷"이 수행되며 보유한 코인수량에 비례하여 이자가 지급됩니다.

 

 

테조스 이자율

 

 

 

1. 자체 개정 시스템

블록체인 기술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시스템의 결속력을 유지 시키는 것이 중요 요소중 하나입니다. 이에 자체 개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포크("분리")하지 않고서 커뮤니티를 유지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플랫폼들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두 담을 수 없어, 하드포크로 체인이 나눠졌습니다. 즉 하드포크를 하지 않고서도 시스템 개정이 가능하여 커뮤니티를 분열시키는 단점을 보완 하였습니다.

 

2. 온 체인 거버넌스

 테조스에서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자체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암호화 원장을 제공한다.  테조스는 하나의 체인만을 가지기 때문에 빠른 처리가 가능하며, 낮은 점수를 받은 유효하지 않은 체인은 합의를 많이 받은 체인으로 계속 교체가 되기 때문에 속도와 보안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더 많은 합의를 받을수록 더 빨리 블록을 만들게 되며, 적은 합의를 받았을 땐 더 천천히 블록을 만들게 되어서 유효하지 않은 블록은 자연스럽게 도태된다. 즉, 테조스는 스스로 진화하고 스스로 고쳐나가는 체인이라 할 수 있다. 테조스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단위로만 존재하고, 그 단위로부터 확장해 나가는 구조이다.

3. 합의 알고리즘

테조스는 유동지분증명(LPoS; Liquid Proof of State)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유동지분증명은 암호화폐 소유자들 중 랜덤(random)하게 대표자를 선출하고, 이 대표자들끼리 합의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합의 알고리즘이다.[7] 유동위임지분증명 또는 리퀴드 지분증명이라고도 한다. 테조스는 이오스처럼 선거를 통해 대표자를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1만개 이상의 테조스 코인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랜덤하게 대표자를 선정한다.

테조스는 이오스(EOS)와는 달리 베이커를 선거로 뽑지 않는다. 테조스에서는 암호화폐인 테지(XTZ)를 10,000개 이상 보유한 노드만이 블록의 검증 및 생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즉, 1만개 이상의 테지를 보유한 베이커만이 빵을 구워낼 수 있다. 테조스의 기본 블록 생성 주기는 1분이다. 대표가 아닌 일반 사용자들은 대표에게 지분을 위임하여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된다. 토큰을 많이 위임 받은 베이커일수록 블록을 검증할 기회가 늘어난다. 베이커들에게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보상 및 테조스의 5.5%의 인플레이션율을 통한 보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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